인테리어 A to Z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 연출법
공간을 완성하는 조명 시리즈 그 첫번째, 주로 사용되는 조명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인테리어의 시작과 끝은 조명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조명에 따라 공간 연출은 180도 바뀐다. 물론 시공상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없지만,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건 역시 조명. 조명의 조도와 단위 또한 중요하지만, 조명기구의 종류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지 않고서는 그 쓰임새가 적절하지 못해 조화롭지 못한 경우가 부지기수. 공간을 완성하는 조명 시리즈 그 첫번째, 주로 사용되는 조명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SERIES
1. 인테리어 조명 기구의 종류와 사용법
2. 실내 공간별 효과적인 조명의 활용
3. 디자인 조명의 모든 것

조명 기구의 종류
간접 조명
부드러운 빛을 발산하여 벽면과 천장 등을 비추는, 일종의 장식 효과를 주는 조명을 말한다. 공간을 직접 밝혀주는 역할 보다는 주로 공간의 깊이감과 마감재 등을 강조할 때 장식용으로 자주 사용된다. 눈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아 눈부심이나 음영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코브 조명
천장과 벽 구석의 음푹 파인 공간에 광원을 숨겨 천장면을 비추는 간접 조명이다. 천장에 반사되어 채광되는 반사광으로 공간을 은은하게 밝혀준다. 주로 벽의 상부와 천장면에 설치되며, 거실의 우물 천장에 코브 조명을 활용하는 방법을 ‘등박스’ 라고도 한다.

팬던트 조명
전선이나 체인 등으로 천장에 매달아 내려뜨려 사용하는 조명 기구다. 줄의 길이는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며, 천장에서부터 길이를 조절한다. 일반적으로 식탁 상부에 매달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테리어에 포인트 요소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조명 스타일이다.

실링 조명
천장에 직접적으로 설치하는 조명을 의미한다. 별도의 기구 없이 직접 천장에 부착하여 직부등이라고도 한다. 적은 전력으로 넓은 범위를 균등하게 비출 수 있어, 일상적으로 거실의 전체 조명으로 쓰인다. 천장매립형과 직접설치형으로 구분된다.


스폿 조명
벽면의 그림이나 선반 위 물건 등 조명을 활용해 특정 부분을 비춰주는 포인트 조명이다. 집광성이 높아 대상물을 효과적으로 돋보이게 한다.

레일 조명
천장에 설치해 스폿 조명을 레일로 매달아 이동성을 주는 조명이다. 용도나 형태에 따라 트랙 조명, 레일 조명, 덕트 레일 조명이라고도 부른다. 상품을 강조하기 위한 옷가게나 카페, 식당 등 주로 상업공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조명이다. 레일을 따라 배선이 가능하여 공사 또한 용이하다.

다운조명
천장에 매립하는 소형 조명 기구를 말한다. 기구가 매립되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공간이 깔끔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매립등 이라고도 하며, 복도 등에 사용하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브라켓 조명
벽면에 설치하는 조명 기구로, 벽부등 이라고도 한다. 벽에 반사된 빛과 전등갓을 투과한 빛은 공간에 깊이감을 부여한다.

플로어 조명
바닥에 놓고 설치하는 일반적인 조명을 일컫는다. 크기나 형태에 따라 플로어 스탠드, 플로어 램프 등으로 구분한다.

테이블 조명
말 그대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조명 기구다. 흔히 램프, 스탠드라고 부르는 조명 기구등이 이에 포함된다. 플로어 조명과는 형태는 비슷하나, 설치하는 장소에 따라 분류가 구분된다.


바닥 조명
바닥이나 벽 하단부에 간접조명을 두어 발 아래쪽을 밝히는 조명으로, 어두우면서도 은은한 분위기 연출이 필요한 호텔의 복도나 전시공간, 야외 계단 등을 비추는 용도로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