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세 내면서 자취하는 자취생입니다.
방은 넓고 좋은데 집이 좀 오래되다보니 들어올 때부터 벽지가 누리끼리했습니다. 약간 이집트의 파피루스 종이 비슷한 색인데요, 도배를 할까했지만 몇년만 있을거라 오래 있을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 상태에서라도 좀 이뻐보이게 하려고 책상 같은 가구는 갈색톤으로 맞췄는데 그래도 별로 이쁜 것 같지 않아요ㅠㅠ
인테리어 잘된 집들 보면 다들 일단 벽이 새하얗게 되어 깔끔한 이미지로 시작하는 것이 기본이더라구요,
하지만 저처럼 새로 도배하지 않고 벽이 누리끼리한 상태에서 인테리어를 이쁘게 살리려면 주로 어떤 색을 조합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가구가 어울릴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