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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셀프인테리어] 철거작업
Raw main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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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onjuice.blog.me/
  • 공간
    사무실/상업공간
  • 분야
    기타
  • 스타일
    기타
  • 기간
    3 주
  • 예산
    30만원
  • 지역
    서울 송파구
인테리어 과정 중 거의 모든 것이 셀프였지만 철거작업, 목공사, 전기공사는 업체에 맡겼다. 하는 과정 중에 참 예상치 못했던 상황도 많았다.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우선은 철거작업이다.
.
옷수선 외관
처음엔 뭣도 모르고 셀프인테리어 할 생각에 마냥 들떴었다.
옷수선 내부모습
가게 계약을 할 당시 내부는 이런 모습이었다.
유리문은 모두 시트지로 다 붙여져 있었고
옷수선하는 집이라 당연했겠지만
옷과 실, 먼지가 굉장히 많았다.
벽에 붙은 거울을 살릴 것인가 말 것인가
한 쪽 벽면엔 욕실거울마냥 커다란 거울이 붙어있었고
못질이 엄청 되어있는 나무 판자가 여러개 있었다.
가게에 거울이 크게 있음 좋을 것 같아서
저걸 살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됐다.
엉망인 전선들

사실 이 때 사진 찍으면서는
전선이 얼마나 지저분했는지, 깨닫지 못했었다.
그저 다 철거하고 새로 달면 되는 것인줄로만 알았다.
근데..전기 공사도 많이 복잡하더라구..
옷이..정말 많았다..^^; 제대로 걸어다닐 수도 없을 정도로..

내부 공간의 반 정도부턴 대략 10~15cm 높이의 턱이 있었다.
제일 처음엔 이곳이 족발집이었다나..
식당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듯했다.
그냥 평평한 땅을 원해서 저기도 철거해야겠구나 싶었다.
.
저 문으로 보이는 곳 뒤로는 숙과 식을 하시면서 생활하신 것 같았다.
싱크는 있었지만 가스가 연결된 가스레인지는 없었다.
버너를 쓰고 계셨다. 이 가게에 들어오는 가스는
도시가스가 아닌 무슨 가스랬는데.
무튼 난 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로푸드 위주의 음식을 판매할 계획이었으므로
그건 괜찮았다. 필요한 건 1구 인덕션과 오븐으로 사용할 생각이었다.
청소란 건 굉장히 드문 일인 것 같았다
부는 바람은 다 들어올 것 같은 창문
청소를 안 해서 이렇게 더러운 거라고 생각했다.
정리하고, 치우고,
그래. 벽지도 다 떼고 페인트 새로 칠하면 괜찮을거야^^
하 하 하 ;;;
다른 블로그에서도 봤잖아.
다들 시작은 이랬었자나. 희망을 안고.
수도관과 전기선들
뒷마당으로 통하는 문
이 가게의 장점이라고 꼽는다면
가게 내부가 그리 크지 않은 대신에
뒷마당이 있다는 점이었다.
창고로 사용하고 쓰레기 정리하고 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했다.
뒷마당으로 통하는 문
계약 하구 거의 매일같이 와서 봤었다.
가게 내부 공간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 지
냉장고를 어디에 어떻게 놓을지
테이블을 어떻게 배치할 지
내가 놓고 싶은 가구를 놓을 수는 있을까
매일 고민하고 도면을 그려보고 또 그려보고.

그러다 세입자 분이 좀 일찍 나가게 됐고
사정상 대강 철거를 해 주고 나가셨다.
셀프인테리어 그 시작이 생각보다 빨리 시작될 듯했다.

철거한 후는 기대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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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들이 다 빠지니 공간도 훨씬 넓어보였다.

벽지를 깔끔히 제거하고 페인트를 칠하면 되겠군.
너무너무 하고싶었던 그 색으로.
아아~ 신난다^^
타일은... 음..저 찌든때는 청소를 좀 하고
전선은 지저분하네, 저것도 정리 좀 하고 그럼 되겠네!


철거 후 본격적인 셀프인테리어가 시작되었다.
다음 편에 벽지떼기 편이 계속됩니다.^^
이 곳이 어떻게 바뀔까


7월 말이었습니다.
제 맘 속 생각으로는
8월 말까지 완료하고 오픈하는 게 목표였지요.

그것은 진정 안 될 생각이었지...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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